노아에게 주신 무지개와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
2004년 1월 23일
책
갈피를 접는 것이나 달력 위에 짙게 표시하는 X표 등의 표식은 어떤 내용이나 사실을 기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표식을 하나님께서도
하셨다. 성경에 기술되고 있는 심한 홍수는 수많은 민족들의 신화에서도 깊숙히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더 이상 공포 가운데 머무르고 계시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의 관점은 한걸음 더 나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재앙을 연상케 하는 위협적인 구름층 속에 무지개가 나타날 것이라고 하신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인간을 생각하시고 축복"하고자 하시는 선한 뜻을 나타내는 표식이라고 하신다.
사방이 컴컴해지게되면, 우리는 단순히 먹구름만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며 우리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계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또한 모든 상징 중에 상징인,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잘 알고 있다. 이 십자가에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 인간에 대한 사랑을 제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못박히신 십자가에다 하나님은 모든 시대에 적용될
우리 인간과의 언약을 세우신 것이다.
십자가의 사랑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으리라는 언약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요? 이 언약을 아직도 모르거나 전해 듣지도 못한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구정 인사 나누시면서 대화할 수 있는 복된 기회가 있으시길 ....
샬~~~롬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창 9 :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