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운을 가지기를 바라느냐?
2004년 1월 19일
많은
인명 피해를 내는 아주 극심한 자연재해에서 몇몇 사람만이 살아남게 되면, 이것을 두고 "이들이 아주 큰 행운을 가졌다"라는
말로 종종 해설하곤 한다. 때로는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생존을 두고 기적에 대해서 말하기도 한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대홍수에서 살아남았다. 이에 대한 노아의 해설은 "행운을 가졌다"가 아니라, "하나님을
가졌다"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구출을 처음부터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계획하셨는다는 것을 노아는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그는 산위에서 다가올 홍수로부터 자기 가족을 구출할 방주를 만들어야 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그의
이웃들은 비웃었을 뿐만아니라 조롱까지 했었다.
하지만
노아는 경건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그에게 명령하신 것을 그는 기꺼이 하고자 했다. 그는 묵묵히 방주를 만들었고, 이웃들이
비웃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는 동물을 암수 종류별로 집어넣고 가족과 함께 자기도 방주에 올라탔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마침내 어떻게 하시는지 기대에 가득차서 하나님의 결정을 기다렸던 것이다.
이처럼 노아는 하나님을 믿었고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았다. 우리 자신에게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면,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우리가 행운을 가지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바라는가? 믿는 우리는 불행을 가지더라도,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있기를 바라고 믿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믿는 자의 소망이요 희망이 아닌가 한다.
월요일
입니다. 한주간 동안 내내 행운을 갖지 못하더라도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창 7 : 23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