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작이자 완성자이신 예수님
2004년 1월 17일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믿는 자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모든 것을 몇 마디에 아주 명확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내어주심을 당하여 돌아가셨다. 이로 인해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더 이상 분리되는 일이 없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죽은지 사흘 만에
하나님은 그를 다시 부활시켰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며,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할 것이다. 아브라함을 믿는
모든 사람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왜 그럴까?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성적 판단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나아갔다. 그는 실상을 무시하고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언약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가지고 믿었으며, 이로써 믿음의 한 본보기가
되었다.
아브라함은
본보기이다. 그는 "
믿음의 조상" 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우리에게 믿음을 선사하지는 못한다. 그리스도 예수만이 이러한 믿음을
우리에게 줄 수 있다. 예수님이야 말로 우리의 믿음의 시작이요, 이 믿음을 완전히 이루시는 분이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모든 것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반복하여 그에게 기도할 수 있다: 주여! 믿습니다. 주여! 이 죄인의 굳건한 믿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노니, 저를 도와 주소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의 굳건한 믿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하루가 되시길.....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4 :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