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를 통한 하나님의 새로운 희망

2004년 1월 8일

     막 천지창조에 대한 기술이 있은 뒤, 성경의 처음 시작,  그것도 거의 서두에 나오는 충격적인 결과: 인간이 완전 타락했으며 그들의 생각과 도모하는 일이 순전히 악했다는 성경의 기술을 접한다. 하나님께서 계획했던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여호와는 인간과 더불어 사랑이 가득찬 조화 속에서 거하시고자 했다. 하지만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간격이 생겼으며 악이 만연했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것을 한탄하셨다. 그가 창조한 인간을 말살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창조물, 인간을 완전히 멸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 단지 다섯 사람만 살려두신 것이다. 심판은 불가피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신다: 노아는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게된다. 이것으로 하나님은 인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여신 것이다.

    우리가 당연히 받아야 할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믿는 우리 모두는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 죄를 구속해 주신 십자가의 보혈이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비록 아주 멀리 떨어져 죄악 중에 거할지라도, 사랑이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결코 잊지 않으시며 성령을 통해 끊임없이 중보의 기도를 하고 계신다.

 값없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항상 악하고 의롭지 못한 일에서 이겨낼 수 있는 나날이 되시길...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5-6)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