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작이자 완성자이신 예수님

2004년 1월 18일

     모든 사람에게 기여하는 화해는 단순히 평범한 화해는 아니다. 이 화해는 동등하지 않은 상대에게 베풀어지는 것이다.  죄인인 우리 인간을 위해서 하신 하나님의 화해는 오로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이다. 그는 우리와 단순히 화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 (엡 2:14)이시다.  이 화평이야말로 다른 모든 것들이 의존할수 있는 토대이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런 것도 요구하시지 않고 우리 인간과 화해하신다'. 이것이야 말로 대단한 화해인 것이다.
     우리가 그를 향하여 마음 문을 열면,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화평이 되어 주신다. 하나님의 화평은 "믿음을 통해서" 바깥에서 우리에게로 온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충족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의 화평이 내 안에 있어야 그리고 또 내 안에 하나님의 화평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화평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화평이 우리 안에 충만하면, 우리의 사고, 말과 행동까지도 이 화평으로 결정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화평은 단순히 "마음의 평안"만이 아니다. 우리 안에 있는 그 화평은 우리의 삶 속에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화평 안에 거하게 되면,  하나님의 영이 오늘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 우리를 그의 화평의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하신다.
     하나님의 화평이 내 안에 이미 함께 하고 있는지요? 그렇다면 이제 그 화평으로 주위에 화평치 못한 자에게로 나아가 하나님의 화평의 도구가 되는 나날들이 되시길.....
또 한주가 새로이 시작되는 일요일 입니다.
주안에서 복된 주일되시고 샬~~~롬....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롬 5 : 1)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