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우신 하나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2004년 1월 1일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삶이 지극히 짧다"는 것을 우리는 거듭하여 깨닫는다. 이 세상에서 세기와  70년이나 80년이란 세월을 비교할때,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짧은 시간이다. 인간을 나타나는 두개의 히브리어 단어가 있는데, 하나는 "상하기 쉬우며" "허약한" 생명체, 그리고 "하나님이 수년 동안 호흡을 허락한 땅의 한 부스러기"로 표현된다. 우리의 몸은 언젠가는 흙으로 되돌아 간다. 이 세계의 영속적인 시간으로는 물론, 영원하신 하나님의 안목 아래서는 우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지극히 작은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이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 원하시어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상하기 쉽고 허약한 인간들을 보살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또한 이 세상을 맡기셨다. 그는 우리를 항상 생각하시며, 개인적으로 돌보아 주신다.  그렇다! 그 자신이 스스로 허약한 인간이 되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예수님을 죽음에서 사흘 만에 부활시켰으며, 보잘것 없는 우리들을 그 영생의 상속자로 삼으셨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첫 날, 우리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 당신의 이름이 온 세상에 얼마나 훌륭한 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이유는 너무다 많다. 바람에 날리는 먼지와 같이 미미한 존재인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며, 복음의 진리를 더 알고 행하는 2004년 한 해를 위해서 오늘 이 새해 아침에 우리 모두 힘차게 첫걸음을 내딛자.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도 역시 그분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고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믿음 안에서 전진하는 삶이 되세요!
참고말씀 약: 4, 13-15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편 8:4)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