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일을 할 권세를 주었느뇨?

2004년 12월 16일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권세로 행동하시는 걸까?  성전에서 상행위를 금지하고, 환전상의 상을 뒤엎을 권리를 누가 예수님께 주었을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성전 정화에 대해서 몹시 화가 난 일과 해명을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이 도대체 무슨 권세로 회개할 것을 외쳤으며 세례를 주었느냐?'라는 반대 질문으로 대답하신다.  만일 유대민족 지도자들이 세례 요한의 세례를 수락할 수 있었다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메시야에 관해서는 세례 요한이 이미 완곡하게 감춰서 "내 뒤에 오는 이는 나보다 강하다"라고 말했었다.

   질문자가  진실로 대했다면,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외쳤던 회개가 그들에게 필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권세를 주셨다는 사실이 그들에게 확실하게 될 것이다.  회개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은 사람은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  또한  이런 사람은 예수님을 이해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믿을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기꺼이 구원을 믿고  예수님과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싶지만, 수많은 믿지 못할 이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이성적 판단으로 이해를 하지 못해서, 너무 세상 일이 바빠서, 믿는 것보다 재미 있는 일이 훨씬 많아서 등등의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가 믿던 안믿던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고 부활하시어 승천하셨으며 다시 오실 구세주입니다.  이 구속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인 것입니다. 샬~~~롬

  막 11, 27-33,     눅 14,  25 - 35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