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부터 자유함을 받은 자녀
2004년 2월 6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예수를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32절) 것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어느 누구도 자기 입으로 스스로 "나는 하나님에게서 택함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할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나는 기꺼이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그에게 말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그에게 속해 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에게 아주 큰 자유를 주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더 이상 우리를
고소하지 못한다. 우리가 받을 재판은 이미 끝난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친히 스스로 지신 것이다.
이로써 판결은 이미 집행되었다. 의로운 자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불의한 자로 돌아가신 것이다.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죄를 그가 대신 받으신 것이다.
이제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해를 입힐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우리를 고소하게
될 모든 송사들로부터 변호할 한 법률 고문을 두고 있다.
재판장인
하나님이
스스로 우리를 의롭다고 이미 판결하셨는데, 누가 감히 우리에게 죄를 덮어 씌우겠는가? 아무 것도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다.
우리
중에 누가 끝없이 마음 속에서 고소를 당하고 있는지요? 그 죄때문에 괴로와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지요?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이미 선언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끝없는 고소에서 벗어나서
화평한 주말이 되시길......
샬~~~롬
롬 8, 31-39 요한 8, 12-20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
8,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