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물로 마련
2004년 5월 27일
돈 문제로 우정은 종종 중단이 된다. 돈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좋은' 돈이 주제가 되는 격언이
아주 많이 있다. 바울의 입장은 여기에 놓여있지 않다. 바울은 돈에 대해 말하고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물질을 모은다. 여기서 바울에게 돈이 주목적이 아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별 어려움 없이 주머니에서 헌금을 내놓도록
해야 했다. 이것은 받은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시가 되어야 한다.
내어 놓을
때는 마음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생각이 제외 되어서는 안된다. 고린도 교인들은 구제 사업에 대해 적시에 그리고 충분히
들었었다. 그들은 헌금을 준비하고 얼마만큼 헌금할 것인지 먼저 확실해야 했었다.
하나님의
선물이 우리에게 항상 새롭게 주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감사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베푸는 일이 신앙 생활에서 확실한 자리를 굳혀야 한다. 그 가운데 우리를 위한 큰 축복도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 감히 확인해볼 수 있겠는가?
우연히도
이번 주에 다루는 말씀이 이웃사랑을 위해 내는 헌금 생활에 대해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헌금은 그 당시 이스라엘
교회의 구제사업을 위해 모았던 헌금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의 헌금 생활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많은
헌금과 귀한 헌금 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헌금을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것이라 믿습니다.
샬~~~롬
고후 9, 1 -5, 막 13, 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