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

2004년 5월 22일

     바울이 고린도를 방문할 때, 한번은 예기치 않는 큰 일이 일어났었다. 모인 온 교회 앞에서 교인 중에 한 사람이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 이것으로 교회 내부에서 아무도 바울을 위해 개입하지 않고서도 바울에게 심한 상처를 입혔던 것이다. 이 때문에 바울도 교인들에게 속죄하라고 했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는 모든 것이 극복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서 바울과 고인도 교인들은 기뻐하고 있는 것이다.
   죄를 인식하는 것, 참회의 눈을 뜨는 것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이르는 일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잔치를 벌여도 된다. 죄는 슬프게 만들지만, 용서와 사죄는 우리를 기쁘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할 것인지 말지 숙고하시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분노, 노여움과 화를 식히기 위해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항상 거듭해 하나님께서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를 용서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면, 우리에게서 용서란 것은 쉽게 생각될 것이다. 참회 역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믿음 안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주기도문에서 처럼 하나님이 우리 죄를 조건없이 사해 주신 것을 항상 명심하고,  범사에 담대하게 회개하고 남들에게도 용서를 베푸는 삶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인 줄로 고백합니다.  늘 주안에서 근심함으로 회개하는 삶을 항상 사시길 ......  샬~~~롬

  고후 7, 2 - 16,   이  32, 1 -8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