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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부동의 왕관

2006년 3월  2일

     하나님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탄원하는 사람, 우리의 각종 과오를 시비꺼리로 만들고자 하나님께 고자질하는 사람들의 소행이 멈추게 된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런 자와 이들의 동조자를 쳐부수고, 그를 하늘에서 추방시켜 버리셨다. 요한이 환상 중에 이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 자가 이제는 땅에서 성질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은 특별한 것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전형적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이 자의 기술을 잘 알고 있으며 또 우려하고 있다.

    이럴 때 '하늘에서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향방이 이미 결정났으며, 그것도 우리들에게 유리하게 결정이 났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만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는 그리스도가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영원한 운명에 대해 결정하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에 대한 힘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에게 악의 세력에 저항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신다. 하늘에서 기쁨이 이미 우리에게 벌써 전달되고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세는 자비와 은혜의 권세입니다. 묵상 텍스트처럼 복수와 처벌의 권세에 대해서 결정이 이미 내려진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왕관을 넘겨주셨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것을 결코 뒤집을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의 비젼은 이런 사실을 깨닫도록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믿는 우리가 피차에 예수 그리스도의 왕관을 위협하지 않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12,  7 - 12,  막 6,  7 - 13  (지난 묵상링크)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398장 찬송 "주 예수 우리 구하려"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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