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자세

2004년 4월 24일

    모든 사람은 사랑에 대해 즐겨 이야기 한다. 바울 역시 오늘 본문에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필 로마서 바로 앞장에서 하나님 율법 앞에서 이방 인간처럼 이스라엘 민족들, 즉 모든 인간의 전적인 실패를 기술하기에 지치지 않은 그가,  하필 인간의 실패를 보여주기위해 아담부터 인간의 전 역사를 기술했던 그가, 이제 마지막에 율법의 완성으로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하나님이 율법을 구원의 길로 완성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을 더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하늘이나 땅에서나 이 사랑으로부터 아무 것도 그리고 어느 누구도 우리를 떼어낼 수 없다. 이것은 우리가 서로서로 사랑하는 우리 일상 삶에서의 결론으로 가져야 한다. 오늘날까지 다른 어떤 것도 이 사랑처럼 기독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마음이나 기독교에 대한 회의론자의 마음을 끌어당기지 못했다.

   그 당시 예루살렘에서처럼 초대 교회에 대해 경탄하는 사람들에게 "보라, 어떻게 저들이 서로 서로 사랑하는지를"하고 말한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이웃 사랑을 열심히 실천하는 교회라면, 우리는 교회의 장래를 위해 그리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십계명 중에 다섯 계명, 즉 간음, 살인, 도적질, 거짓증거, 탐심들을 인용하여 이것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한가지 계명으로 요약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풀이해서 쓰면 "다른 사람에게 진 사랑의 빚 이외에 모든 빚은 갚아라. 결코 사랑의 빚은 갚지마라".  오늘도 사랑을 빚지며, 또 남을 사랑하는 믿는 자의 생활이 되시길 ...... 즐거운 주말 되세요. 샬~~~롬

  롬 13, 8-14,   딤후 2, 8 -13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