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드리는 영적인 예배
2004년 4월 20일
사도바울이 편지를 보내는 로마의 그리스도인은 이방 신전 앞에서 행해지는 제사가 어떤지 잘 알고 있다. 제사장이 제물로 드리는 짐승을 잡아서
내장을 확인한 후에 이것을 태운다. 고기는 즉시 또는 나중에 먹는다.
그리스도인은 이제 더이상 이와같은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
한다. 더이상 죽인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지 말아야 한다. 너희들의 산 몸을 하나님을 위한 제물로 드려야 한다. 때로는 순교로써. 항상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모든 은사로 하나님에게 헌신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제사를 바울은 '이성적인' 예배라고 말한다.
로마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가? 그 당시 로마의 주일날은 휴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시내의 집들 여기 저기에서
만났다. 대부분이 하루 일과에서 피곤했으며 배가 고픈 상태였다. 그들은 서로 서로 나누어서 먹고 마시면서 "어떻게 지내느냐? 내가 너에게 무엇을
도울일이 없을까"라 질문으로 안부와 도울 것이 있는지 서로의 형편을 물어보곤 했었다. 그들은 모임에 오면서, 헌금으로 빵, 기름, 포도주, 과일과 또한
돈도 가지고 왔었다. 그들은 성경을 읽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기도했었다. 그리고 나서 성찬식을 했으며 하나님이 예수님을 속죄양으로 받으심으로써
우리 죄를 사하여주신 한량없는 자비하심을 위해 찬양을 드렸다.
계속해서 묵상할 로마서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을 위해 이루신 많은 긍휼을 받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몸을 예배에
바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위해 우리의 육체, 마음과 영혼의 전 존재를 바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는 신명기의 말씀과 같습니다. 더이상 물적 예배가 아닌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길 간구하며 .... 샬~~~롬
롬 12, 1-2, 고전 15, 20 -28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