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을 위한 우리의 노력
2004년 6월 9일
화평은 최고의 선이다. 우리는 화평의 진가를 종종 완전히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아직 분쟁이
없는 지역에서 사는 좋은 것보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당연한 것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이 지구상에서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한편으로 대단한 정치적 조치에 대해서 말하고 평화를 위한 모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들의 사적인 영역에서 이를 위해 부름받는 일이다. 흔히 말하듯이 평화는
우리 자신들 가운데 시작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편 저편도 끌어당기도록 하지 않고, 어느 쪽에도 편을 들지 않는다. 그대신에 바울은 교인들에게 예수님의
화평이 도래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유지하는 일과 스스로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권면한다. 화평은 단순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로 쌍방간의 권고와도 관련이 있으며 동일한 목표에 이르고자 하는 의지와도 관련있다.
이것을 위해 수많은 동역자들이 필요한 것이다. 이들을 통해서 전 사회와 나아가서는 전 세계를 움직이게 할
활동이 확산된다.
오늘
고린도서를 맺으면서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권면하는 말을 우리에게 하는 말로써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샬~~~롬
고후 13, 1-13 계 20, 11 -15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찌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고후 13,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