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

2004년 6월 7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싸움이 있었고 바울 자신도 개인적으로 이 싸움 속에 끌려들어 갔었다. 하지만 바울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 일에 교회 문제가 달려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면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미 두번이나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방문했었다.  
   이제 바울은 세번째로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 고린도 교인들이 그에게 끼쳤던 걱정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돕고자  방문하고자 한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든 사람들을 돕기위해 단지 한번 방문하는 것으로는 부족할 때가 종종 있다. 때로는 우리가 두번씩 가더라도 부족할 때가 있어서 "이번으로써 충분해! 더 이상 도와 줄 수가 없어. 더 이상 이것은 가망이 없어!"라고 아마 말할 지도 모른다.  때로는 세번, 아니 그보다 자주 가야할 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서로서로 도와 자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처럼 아주 어려운 방문이 종종 있다.  다른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형제자매를 우리가 인정한다면,  우리는 감히 이런 어려운 방문도 감행할 수 있다.
    누군가를 도와 주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돕는 일로 우리 자신이 자만심이나 시험에 빠지지 않으면서 남을 돕는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누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이자 기쁜 일입니다.  복된 한주간 시작하시길 ......  샬~~~롬

  고후 12, 11-18    살후 1,  3 -12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