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과감하게 믿어라

2004년 9월 29일

    다른 메시지에 이어 "욥의 메시지'는 욥을 육적으나 영적으로 만신창이가 되게했다. 소위 욥의 세 친구는 욥에게 나머지 것들을 다 주었다.  네번째 친구 엘리후가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욥에게 무엇으로 더 위로할 수가 있었겠는가?
   하지만 엘리후는 욥을 거만하게 질책하고자 하지 않으며 욥의 고통에 더 많은 연대감을 표명한다. 그에게는 욥이 공개적으로 뒤로 미룬  참된 친구로서의 기준을 달리 생각하는 일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인간처럼 임의로 행하실 것이라는 의심을 전적으로 거부한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기분이라는 것을 모르신다. 하나님께 이것을 전가하는 사람은 스스로 죄를 짓게 되는거나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인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으시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왜 이런 고통을?'하고 인간이 원망한다면,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변쟁하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면 그때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질병을 통해서도 그들과 말씀하시고 그들에게 특별한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 시간을 그들에게 축복이 되게도 하신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여서 불행이 닥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기에 급급합니다. 오늘 묵상은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더 용감하고 굳건하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무엇을 위해 행하시는지 이미 아시면서도 우리에게 시험도 용납하시기 때문입 니다. 오늘도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의지하며......  샬~~~롬

  욥 33, 1-22,    막 4,  1 -12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라.  하나님은 모든 행하는 것을 스스로 진술치 하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  (욥 33,  12-13)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