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길로도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2006년 2월 5일
오늘날
일요일은 "즐거운 소리로 찬송할지어다"라고 우리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시편 66편 역시 기쁨의 환성이다.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한지요!"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노래하는 것, 이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며 또 얼마나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인지!
우리가 기쁨과 감사를
가졌으며 기쁨의 환성을 지르는 일을 잊어버리지나 않았는지? 아니면 우리가 하나님을 너무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시편은 우리에게 바로 "하나님께 말씀드려라.
주님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인간들아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갈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때로는
우리는 하나님을 나중에서야 찬양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했었던 것보다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아주
다르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처음으로 "주님! 당신께서 이러한 당신의 길로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것이야 말로 저를 위해 선한 길임을 믿습니다"라고 옳바르게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 수많은 기도제목을 두고 서원하고 있습니다. 간절하게 서원하는 제목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의 현재 모습에 합당하지 않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연단시키고자 우회길로 인도하시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마침내는구하는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어야 할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 7)하신 말씀을 굳게 믿는 복된 주일날이
되시길 .... 샬~~~롬
시 66, 고후
4, 16 - 18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