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소망을 인하여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2005년 4월 13일
새로운
것,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호기심과 열정! 생명을 향한 목마름,
정의에 대한 갈망 ! 로마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울의 말에 아주 큰 매력을 느꼈다. 이러한 성공의 비밀이 어디에 놓여있을까? 배고픔과 음식, 갈증과 마실 것처럼
듣는 귀와 말씀은 확실히 함께 잘 맞물린 짝과 같다.
오늘날
바울의
설교가 우리의 매일 일용할 양식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말씀과 완전히 다르다고 도대체 누가 말하는가?
하지만 우리와는 완전히 다르게 그 당시 사람들은 말씀을 들었으며, 경청한 것을 이해했었다. 유대인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서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깨어 있었고, 로마 제국을 무너뜨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들은 또한 진리와 희망에 대해 갈망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포식하지 않는 사람,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만족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정의를 갈망하는 자를 칭찬하셨다. 누군가 예수님을 예감하는 사람은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20절)고
말하면서,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이 쇠사슬에 묶임은
결국 "우리들의 소망"이 되어 지구의 끝인 한국에까지도 복음이 전해지고, 우리같은 죄인이 믿을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쇠사슬에 매이면서까지 자청하여 "그리스도의 편지"가 된
것입니다. 오늘로
지난 석달동안 진행되어온 사도행전 묵상을 마치게 됩니다. 좀더 복음을 갈망하며, 진리와 사랑 안에 늘 깨어 있는
삶이 되시길...... 샬~~~롬
행 28, 17 - 31, 눅 21, 5-6, 20- 24
로 마
